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 #2 하임벤처투자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 #2 하임벤처투자

지난 번에 이어서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 2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이라는 내용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온오프라인에서 박대성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추가로 보완해 달라는 의견이 있어서 조금 더 준비를 했습니다. 이 내용이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그대로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1. 사업의 궤도별 투자방식 소개 : 시드, pre a, a, b 등

사업의 궤도별로 투자자가 투자를 할 수 있는 금액과 방식이 달라집니다. 투자자가 Seed 단계의 기업을 보는 방식과 Pre A 단계 기업을 보는 방식이 다르고 시리즈 A 단계의 기업을 보는 방식이 다 다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본인이 어떤 궤도에 있을 때 어떤 형태의 투자를 받아야 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투자자가 Seed 단계 궤도에 있는 기업, 사업 초기단계 기업에 투자를 고려할 때, 명확한 사업 아이디어 여부가 존재하는지와 요구사항이나 시장이 확실하여 향후 성장성이 있는지를 검토하게 되고 보통주 위주로 투자합니다.
사업화에 성공한 Pre A 단계로 넘어가면 투자자는 사업 성장 여부와 안정적 사업운영 Cycle 확보여부 및 기술과 사업전략 보완을 통한 후속 투자의 높은 성공가능성을 주로 검토합니다. 이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주로 상환전환우선주 RCPS 방식으로 투자하게됩니다. 시리즈 A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사업확장을 통해 시리즈 B, C 가능성이 존재하는지를 검토합니다. 즉 빠른 Exit 보다는 상환 안전성을 주로 검토하고 CB나 BW 등 상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시간에 스타트업 대표님들에게 권유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 구간에 따른 기간을 고려하시기 보다는 궤도별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추천합니다. 다음 단계 투자는 어떤 식으로 받을 건지 내가 그 타이밍에 지금 어느 구간으로 와있어서 어떻게 빨리 가야 되는지를 고민하시는 것입니다.Shorten with AI

2. 각 투자별 투자기관 소개 및 특징

저는 스타트업 투자 방식에 대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를 가기 위해 정시 혹은 수시로 평가받는 게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의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생각했을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는 어떤 대학을 가게 될지, 미래에 어떻게 될 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미래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아이가 서울대를 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다양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초기의 스타트업도 같습니다. 마치 산탄총을 쏘듯이 초기 스타트업에게 투자를 하고 그 중 한 두명이 서울대를 가는, 즉 성공하는 확률 게임을 하게 되는 겁니다.
아이가 중학교에 가게 되면 미래가 약간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속 앉아서 공부를 하는 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의 대학교 진학 여부에 대해 더욱더 명확히 알 수 있게 됩니다.
즉, 아이가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초등학생 때에는 산발적으로 산탄총을 쏘는 투자를 하게 되고 점차 한 곳에 집중하는 저격총으로 좁혀지는 겁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많아봐야 1억이고, 성장 스타트업의 경우 확실한 판단에 의해 5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이 들어갑니다.
초등학교 투자기관으로는 정부지원자금, Tips,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이 있고, 중학교부터는 벤처캐피탈 및 신기술투자회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단계로 넘어가면 자산운용사, 증권사, 사모펀드 등의 기관들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본인 회사가 어떤 스테이지, 즉 어떤 단계의 학교에 있는지 파악하고 알맞은 투자 기관을 찾아가야 합니다.Shorten with AI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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